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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복단지 리뷰] 강성연, 고세원과의 결혼 막으려는 송선미 비리 장부로 ‘압박’

기사입력2017-09-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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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이 송선미를 비리 장부로 압박했다.

14일(목) 방송된 MBC 일일 연속극 <돌아온 복단지(극본 마주희, 연출 권성창·현솔잎)> 78회에서는 박서진(송선미)이 박미옥(선우은숙)에게 진실을 밝히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박미옥은 박태중(이정길)의 집을 찾아가 한성현(송준희)을 데려가려고 했다. 이에 박서진이 “제발 데려가지 마세요. 성현 아빠, 복단지 씨와 결혼한다면서요”라며 무릎 꿇고 사정했다. 박미옥은 “복단지 씨가 애 키우기로 했다”라며 냉정히 거절했다.

박서진은 복단지와 한정욱(고세원)의 결혼을 반대하며 “성현이 친부가 누군지 아세요?”라고 말했다. 박미옥이 “내가 왜 알아야 하는데?”라며 기막혀하자, 박서진은 “아시면 그 결혼 필사적으로 막으실 테니까요”라고 답했다.


이어 박서진이 성현의 친부가 오민규(이필모)라는 사실을 밝히려는 찰나, 복단지가 나타나 “입 다물어!”라고 외쳤다. 복단지는 박미옥을 자리에서 피하게 한 후, 박서진 앞에 비리 장부를 던졌다. 이어 복단지가 “친부가 오민규라는 거 말하는 순간, 이 장부 검찰에 넘길 거야”라며 맞섰다. 결국, 박서진이 진실을 밝히지 못하는 모습에서 78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돌아온 복단지>는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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