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에 대한 질문에 소유는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있었다. 평소에 못 느껴본 재미있는 경험도 많이 해봤다. 돈을 벌어야 그날 잠을 잘 수 있고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방송의 재미를 위한 판매가 아닌 살기 위한 판매를 해야 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했다. 멤버들끼리 그날 장사가 잘 안되면 우리 오늘 밤은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을 정말 많이 했었다. 여러군데 신기한 곳에서 잠을 자봐서 재미있었고 좋았다."라고 말하며 현지에서 많은 고생을 했음을 피력했다.
벨기에에서 한국 물건을 팔아야 했는데 어떤 전략으로 판매를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소유는 "유럽에는 동양인이 생소할 수 있기에 다짜고짜 다가가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고양이처럼 계속 눈을 마주치고 어느정도 눈을 마주쳐서 우리의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된 상대에게 다가가서 물건을 팔았다."라며 자신의 판매 전략을 이야기 했다.
소유는 "벨기에에서 사서 고생한 만큼 시청자분들도 많이 봐 주시고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사서고생>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스스로 만들어 고생한다는 의미와 물건을 사서 고생을 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로 낯선 여행지에서 물건을 팔아 경비를 마련하는 신개념 자금 마련법과 눈과 귀, 입까지 즐거운 여행지의 모습을 모두 경험하는 새로운 여행테크 프로그램이다.
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을 볼수 있는 기회도 된다는 <사서고생>. 첫 여행지인 벨기에에서의 이색 경험은 14일(목) 오전10시 옥수수를 통해 첫 공개되며 14일 밤 9시 30분 JTBC2를 통해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JT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