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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고생> 박준형 "지금까지 해 본 리얼리티 중에 제일 힘들었다"

기사입력2017-09-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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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사서고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형, 소유, 소진, 정기고, 최민기, 김학준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박준형은 촬영 소감에 대해 "촬영 소감은 완전 쉣이었다."라고 밝히며 "육아일기로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찍었고, 그 이후로 정말 여러가지 리얼리티를 찍어 봤는데 이 프로그램이 제일 힘들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대해 "마치 시멘트 정글 같았다. 사람이 있고 시선이 있기 때문에 살아 남아야 하면서도 조심스러워야 하고, 외국에서 거부감을 주지 않게 조심해야 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다. '왓썹맨'이 유럽에서는 통하지는 않았다. 내가 맏형이었는데 밤에 돌아 다닐때는 위험하기도 했고 출연자 뿐 아니라 스탭들까지도 챙겨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편집이 어떻게 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청자 여러분들에게는 정말 위험했다는 것은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낯선 곳에서 오랜만에 인종차별도 느껴보고 동생들하게도 민망하거나 미안한것도 느꼈었다."라고 설명하며 현장에서 많이 고생을 했다는 어필을 했다.

<사서고생>은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스스로 만들어 고생한다는 의미와 물건을 사서 고생을 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로 낯선 여행지에서 물건을 팔아 경비를 마련하는 신개념 자금 마련법과 눈과 귀, 입까지 즐거운 여행지의 모습을 모두 경험하는 새로운 여행테크 프로그램이다.

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을 볼수 있는 기회도 된다는 <사서고생>. 첫 여행지인 벨기에에서의 이색 경험은 14일(목) 오전10시 옥수수를 통해 첫 공개되며 14일 밤 9시 30분 JTBC2를 통해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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