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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CJ E&M '기존 해외 진출지에 더불어 터키와 멕시코까지 진출'

한국영화홈페이지 2017-09-13 11:59
CJ E&M '기존 해외 진출지에 더불어 터키와 멕시코까지 진출'
13일 더플라자 호텔에서는 CJ E&M의 글로벌 영화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성 영화사업부문장과 임명균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이 참석해 CJ E&M의 영화사업의 글로벌 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CJ E&M은 2020년에는 해외에서 자체 제작해 개봉하는 영화 편수를 20편 이상으로 늘리고 10개 이상 언어로 영화를 만드는 글로벌 제작 스튜디오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임명균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은 CJ E&M의 기존 사업지인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에 더해 터키와 멕시코에 새로이 진출하며 글로벌 영화시장 개척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고 밝혔다. 터키의 경우 인접 국가인 중동과 유럽, 남미까지 콘텐츠 영향력이 미치는 국가이며 전 세계에서 할리우드 영화보다 자국 영화 점유율이 더 놓은 몇 안되는 국가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멕시코의 경우 가족간의 유대감이 남달라 한국식 가족 정서가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였으며 같은 스페인어권인 중남미 국가까지 확장성이 크다는 것이 CJ E&M의 분석이다.


임명균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은 영화 <수상한 그녀>를 예를들어 어떻게 세계 각국에서 로컬화에 성공했는지를 설명하였는데, 한국 상영 이후 처음으로 중국판을 제작, 이후에 베트남 판, 일본판, 태국판, 인도네시아판을 만들어 각 나라별 큰 성공을 하였으며 현재도 터키, 미국, 멕시코판이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음악을 중점적으로 기본 스토리를 가져가되 각 나라별 문화, 정서적 특성에 맞게 설정, 관계, 스토리들도 조금씩 변형하여 제작하여 로컬화에 성공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로컬 문화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잘못된 리메이크, 리메이크 작품에 대한 반감, 로컬 제작진의 견재들도 로컬제작의 위험요소임을 밝히며 그렇기에 현지의 우수한 파트너를 찾아 제작하려고 한다는 설명을 하며 리메이크 소재에도 한계가 있기에 원작을 현지화 하면서 새로운 오리지널을 만드는 것도 생각하려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CJ E&M은 미국 시장에 대한 새로운 전략도 선보였는데 중저예산의 영화 수익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非백인 인구의 티켓 구매력이 높음에 주목하며 흑인과 히스패닉을 타깃으로 한 작품을 개발중임을 밝혔다.

임명균 영화사업부문 해외사업본부장은 CJ E&M이 해외 진출을 계속해서 진행하는 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밝히며 많은 비용이 들어가기에 경영진의 큰 의지가 필요한 부분인데 미래 시장이 필요하기에 꾸준히 글로벌 진출을 노력할 것이며 기존 시장 외에 한국 영화의 자산이 쓰일 수 있는 큰 시장(러시아, 인도 등)도 계속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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