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왕은 사랑한다 리뷰] “너를 두고 떠나야겠다” 홍종현, 임시완 칼에 쓰러지다!

기사입력2017-09-13 00:51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임시완과 홍종현이 서로에게 칼을 겨눴다.


912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 왕원(임시완)은 왕린(홍종현)이 역모에 가담했다고 믿고 배반감에 몸서리쳤다.


원성공주
(장영남)의 죽음에 왕원은 어마마마.....!”라며 통곡했다. 이때 원성공주의 호위무사 중 살아남은 자가 달려와 영수전에 호위 갔던 후라타이(김재운)와 저의 자매들도 모두 죽었습니다! 한을 풀어주십시오, 저하!”라며 읍소했다. “영수전에서 나온 마마가 말씀하셨습니다. 무비가 있었다!”라는 호위무사의 하소연에 왕원은 영수전으로 향했다.


그사이 원성공주를 죽게 한 송인
(오민석)은 송방영(최종훈)에게 왕린이든 왕전이든 데려와야 합니다. 전하의 유언을 받아야 하니까.”라며 충렬왕(정보석)을 죽일 음모를 꾸몄다. 이어 무비(추수현)에게 전하는 깨어나지 말아야겠다!”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이들은 왕원이 무사들을 대동하고 오는 걸 보고 달아났다
. 무비 역시 왕린이 등장하자 달아나다 왕원과 마주쳤다.


왕원은 무비를 발견하고 칼을 들어
왜 그랬어, 내 어머니?”라며 위협했다. “오해입니다!”라는 무비 변명에 왕원은 뭐가? 아무 말도 안 했는데.”라며 원성공주 시해에 가담한 정황을 확인했다.


어머닌 뭔가 말씀하려 했는데 내가 못들은 척 했어. 못믿겠다고. 한번만 더 만나게 해주지. 내가 할 말이 남았는데.”라며 왕원은 눈물 지었다. 무비가 마마께선 자초하신 겁니다! 그냥 모른척 하시지. 왜 오셔서! 왜 나서서!”라고 발악하자 격분한 왕원은 칼로 내려쳤다.


따라온 은산
(임윤아)그만 하세요!”라며 왕원의 허리에 매달렸다. 분노를 삭히지 못한 왕원은 아바마마! 전하!”라며 찾았지만 이미 왕린이 빼돌린 뒤였다.



왕린은 이승휴(엄효섭)에게 충렬왕의 독을 해독할 방법을 구했다. 이승휴는 날이 밝기 전에 도망치시는 게 좋겠습니다. 도망칠 땐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세요.”라며 왕린에게 권했다.


무엇을 두려워하는 겁니까.”라는 이승휴의 물음에 왕린은 저희가 떠나면 저하는 혼자 계십니다. 오늘 밤은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왕린은 마음과 발목이 가벼워지면 그 다음에.”라는 달아나길 주저했다.


무비의 죽음을 지켜본 송인은 왕원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역모를 진행했다
. 그는 왕린에게 양위표문을 올렸습니다라며 왕원을 끌어내릴 계획을 이어나갔다.


원성공주의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은산은 비연에게
나 잡혀있는 거 아니라구. 아직 떠날 때가 아니라서 있는 거라구. 세자저하가 웃으시면 그때.”라며 역시 도망을 포기했다.


왕린의 행방을 추적하던 왕원은 은산에게
나갔다가 돌아온 것이냐, 이제 나갈 것이냐.”라고 물음을 던졌다. “왕린이 널 찾아오겠구나. 그래서 넌 이제부터 인질이다. 미끼고, 덫이다.”라는 왕원의 단호한 태도에 은산은 아무 말도 못했다. “어머니에겐 나 뿐이었어. 온 세상과 싸웠지. 난 그런 어머니가 지겨웠어.”라며 왕원은 깊이 후회했다.


원성전 창고에 갇혀있던 최세연
(김병춘)을 추궁한 왕원은 그에게 모든 일의 진상을 들었다. 원성공주가 은영백(이기영)을 죽인 게 아니란 사실에 왕원과 은산은 마음을 놓았다.


왕원은 곧 관련자들을 몽땅 잡아들여 원성을 사기 시작했고
, 그사이 왕린은 은산을 찾아왔다. “할 말이 많았는데 생각이 안 나네.”라는 왕린에게 은산은 우리 아버지 왕비마마가 그러신 거 아니래요. 주상전하 옆에 있는 사람들이 시킨 거래요.”라며 얘기했다.


그 사람들과 같이 있어요?”라며 은산은 왕린에게 놀랐다. 왕린과 은산이 얘기하고 있던 걸 눈치챈 왕원은 그를 추적하지만 잡지 못하고 왕린! 숨지 말고 나와!”라며 외쳤다.


은산은 죽은 무비가 갖고 있던 해독제를 찾아내고
, 왕전(윤종훈)왕린이 숨은 곳을 압니다.”라며 발고했다. 당장 왕린의 은신처를 찾아낸 왕원은 여기 있는 자들은 왕실에 대한 역모를 꾀한 자들이다!”라며 왕린을 괘씸하게 여겼다. 양위표문을 들이민 왕원은 왕린에게 네가 원한 게 이것이냐? 왕의 자리? 아니 다른 거겠지. 그래서 왕의 자리가 필요한 거겠지!”라며 분노했다.


결국 왕원은
누구든 나서지 마라! ”라며 왕린에게 칼을 들게 했다. “이번엔 봐주지 마라. 날 벨 수 있으면 베고, 왕이 돼라!“라며 왕원은 분노를 드러냈다.


왕린은
넌 부서질 것 같았다. 너를 두고 이제 떠나야겠다. 미안하다.’라며 칼을 들었지만 이내 버리다시피했다. 그런 눈치를 못챈 왕원은 왕린을 칼로 베고, 은산은 쓰러진 왕린에게 달려갔다.


과연 왕린의 생사는 어떻게 됐을까
.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