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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필요한 개냥> 딘딘, "디디는 나보다 가정에 더 필요한 존재"

기사입력2017-09-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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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수경, 딘딘, 선우용여는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디디는 딘딘이 집에 혼자 계시는 시간이 많아진 어머니를 위해 데려온 강아지. 이에 대해 딘딘은 "디디 덕분에 한결 밝아지셔서 저희 가정에 저보다 더 필요한 존재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간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을까봐 관련된 모든 프로그램들의 섭외를 거절해왔다고 밝힌 딘딘은 "디디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는게 끌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배워서 지금은 관계가 더 좋아졌고, 생각하지 못했던 포인트들을 알게 됐다."며 <대화가 필요한 개냥> 출연 계기를 언급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강아지가 사실은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딘딘은 "디디를 혼자 놔두고 나갈 때 미안하고 가슴 아파서 계속 마음에 걸렸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하면서 사실 디디가 중2병에 걸려서 부모님이 없을 때 행복해하는 친구인걸 알았다. 요새 가급적이면 혼자 놔두려고 한다."며 의외의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처럼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반려동물들의 심리를 본격적으로 다루게 될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오는 15일(금) 밤 8시 2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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