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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필요한 개냥> 김수현PD "MC 김구라, 4천만 비반려인 대표"

기사입력2017-09-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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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수경, 딘딘, 선우용여는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연출을 맡은 김수현PD는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항상 무슨 생각을 하는 지가 궁금했다. 가족이자 친구가 됐는데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의문이 들었고, 함께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이해 동물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현재 과연 우리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반려동물은 어떤 기분일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지 동물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예능이다. 도끼, 이수경, 딘딘, 선우용여, 이혜정, 임슬옹, 경리 등 실제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스타들이 출연해 자신의 반려동물의 행동을 관찰하고, 전문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분석하게 된다.


스타들과 스타들의 반려동물을 아우르는 MC로는 김구라가 낙점됐다. 김수현PD는 "오히려 키우고 계신 분들은 고정관념이 있을 수 있다. 또 천만 반려인이 있지만 사천만 비반려인도 있기 때문에 진행은 비반려인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섭외 의도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녹화하는 내내 반려인들의 모든 것들을 신기해하신다. 또 전문가 분들께 적극적으로 질문도 한다. 공부해서 반려동물을 키울 마음도 있다고 하더라."라며 비반려인 김구라가 MC로서 보여줄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오는 15일(금) 밤 8시 20분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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