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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학교> 윤박, "마술은 진영이가… 콘서트에서 써먹었으면"

기사입력2017-09-1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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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월) JTBC 웹드라마 시리즈 중 네 번째 작품인 <마술학교>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박은 "세계 마술사 랭킹 1위의 마술사 제이 역할을 맡았다. 자신의 스승이자 친형인 케이의 존재를 찾아가기 위해 마술학교를 찾는다."며 <마술학교> 속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극중 윤박이 연기하는 천재 마술사 제이는 몇 년 전 위험한 마술에 도전했다 사라진 형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진실을 찾기 위해 마술학교에 오게 된 인물이다.


하지만 독특하게도 실제 윤박이 마술하는 장면은 드라마에서 만나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이에 대해 윤박은 "손재주가 없어서 대본을 받았을 때 마술하는 장면이 나오면 어떡하지 고민했는데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 세계 랭킹 1위다."라고 설명하며 웃었다.


이어 그는 "항상 진영이가 마술을 연습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잘할까, 콘서트에서 써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오히려 마술을 제일 못하는 역할을 맡은 박진영은 두 달 가량의 연습 기간동안 마술의 기본 단계부터 배워나갔다고.


끝으로 윤박은 "누구나 살면서 인생의 목표가 있다. 저희 드라마에서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매개체가 마술인거지 마술이 주는 아니다. 인물들이 마술을 통해서 자신들의 목표를 어떻게 이뤄나가는지,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그런 부분들을 봐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마술학교>의 관전포인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이나라(박진영),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등 달라도 너무 다른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예측불가 매직 드라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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