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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학교> 김도원PD "신은수 캐스팅, 3분 고민하고 결정"

기사입력2017-09-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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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월) JTBC 웹드라마 시리즈 중 네 번째 작품인 <마술학교>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마술학교>의 연출과 극본을 맡은 김도원PD는 "신은수 양이 독보적으로 눈에 들어왔고 역에 맞겠다는 확신이 있었는데 아직 앳되지 않나 싶었다. 그래서 이런 고민을 3분 정도 하고 결정을 했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실제 나이 16세인 신은수가 극중에서 연기하는 한이슬은 아버지 한선생(류승수)을 따라 이 나라, 저 나라 떠돌며 마술을 하는 인물로, 20세 나이로 설정되어 있다.


극중 인물보다 어린 신은수의 나이 때문에 잠시 고민했던 김도원PD는 나이 차를 극복하는 것에 큰 무리가 없다고 판단을 하고 바로 캐스팅을 결정지었다고. 나이를 극복한 신은수의 매력이 드라마 속에 어떻게 녹아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신은수 역시 "연기할 때 나이를 높이려고 하긴 했다. 하지만 이슬이가 정신연령이 막 그렇게 어른스러운 아이가 아니고 귀여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잘 녹아들지 않았나 싶다."며 첫 20대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마술학교>는 모태솔로 이나라(박진영), 천재마술사 제이(윤박), 미국 입양아 출신의 레지던트 준(닉쿤), 최연소 천체물리학 박사 이성(강윤제) 등 달라도 너무 다른 4인방이 각기 다른 이유로 마술학교를 찾아 예상치 못한 경험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예측불가 매직 드라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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