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음주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



10일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뜨거운 사람들' 코너에서는 고현정의 음주방송 논란에 대해 다뤘다.

논란이 있었던 방송은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한 라디오 생방송으로, 당시 영화 홍보를 위해 출연했던 김성경이 응원메시지를 받기 위해 절친 고현정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한 상황이었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는 말에 고현정이 “저는 미스코리아 출신입니다.”라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자 최성국은 “약주 한 잔 하셨어요?”라고 묻기도 했다.


이어 응원을 부탁한다는 김성경의 말에 고현정은 “이성경 최고다”를 외치며 당황케 했고, 급기야 “영화가 잘 될까요?”라는 농담을 던져 음주 방송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만 평소에도 즉흥적이고 솔직한 성격이었기에 음주방송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계속되는 논란에 결국 고현정 소속사는 “잠결에 전화를 받아 경황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 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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