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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리뷰] 오승은, 17년전 데뷔작 포스터 간직해왔던 오빠에 '뭉클'

기사입력2017-09-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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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은이 오빠 안승범씨와 우애를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는 오승은이 오빠 안승범씨와의 우애를 자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승은은 "어릴때 부모님이 맞벌이로 바쁘셨다. 그래서 오빠가 유치원을 다니다가 중간에 관두고 저를 돌봤다. 배고프다고 하면 그 어린 나이에 밥 차려줬다"며 오빠와의 우애를 뽐냈다.

이어 안승범씨는 간직하고 있던 오승은의 첫 데뷔작 <골뱅이> 포스터를 자랑했다. 오승은은 "너보다 어쩌면 나한테 남다른 의미가 있었던 작품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어렵게 고생을 해서 힘이 돼주지도 못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안승범씨에 눈물을 지었다.

이어 "데뷔때 덤덤하게 축하해주길래 혼자 이런 것까지 갖고 있을 줄 몰랐다"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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