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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리뷰] 최수영-온주완, 동거 속 싹튼 마음! 해변가 첫 키스♥…'김갑수 격노'

기사입력2017-09-0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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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과 온주완이 동거 속 싹 튼 마음을 확인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동거를 시작한 이루리(최수영)와 정태양(온주완)이 키스를 나누며 마음을 확인한 가운데, 괌에 도착한 이신모(김갑수)가 이루리의 거짓말을 확인하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모는 영혜를 막무가내로 끌고나와 두 사람의 첫 만남의 추억이 서린 장소로 향한다. 두 사람은 추억을 되짚으며 "변한 건 여기가 아니라 우리 두 사람"이라며 씁쓸해한다.

한편, 애리와 난투극을 벌인 루리는 리조트 총괄 매니저에게 발각돼 해고 당한다. 태양은 그런 루리를 위로하며 마술쇼를 보여주고 "마술쇼를 하기 전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 뭔지 아냐.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너도 그런 자신감을 갖고 살아라"라는 충고를 한 채 돌아선다. 루리는 태양의 말을 곱씹으며 귀국하려던 발걸음을 다시 돌린다.

귀국을 취소한 루리는 태양을 찾아가 "일주일 뒤 클럽 메이트 추가 오디션이 있다. 일주일만 신세를 지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두 사람은 동거를 시작한다. 알콜 알러지가 있던 루리는 태양이 만들어준 해물 리조또로 인해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아무래도 찜찜하던 태양은 루리의 상태에 당장 내일 서울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루리는 그런 태양의 다리를 붙잡고 매달리고 태양은 루리가 그토록 돌아가기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한다. 루리는 "나는 이제껏 아빠가 시키는대로만 했다. 이제 내 인생을 살고싶다"고 이유를 밝힌다.

한편, 정체불명의 여인이 정도를 찾아오고 정도는 분노하고 경멸하며 그녀를 쫓아낸다. 후에 정도는 화영에게 "생물학적인 어머니다. 그 사람이 우리 사이에 끼어드는 순간 이 모든게 끝장난다. 어떻게 해서든 그렇게 안 되게 할 것"이라며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화영을 향해 다짐한다.

신모는 영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루리가 있는 괌을 찾는다. 신모는 괌공항에서 우연히 귀국하는 영태를 마주친다. 신모는 "루리가 관광청에 취직해서 잘 나가니까 또 루리를 어떻게 해보려는 수작이냐"고 멱살을 쥐고 영태는 "관광청에 이루리가 없으면 여기에서 제일 큰 리조트에 가서 찾아봐라"라며 비아냥댄다. 사정을 알아본 신모는 루리가 관광청이 아닌 리조트에서 클럽 메이트로 일할 뿐더러 남자와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신모는 루리와 동거한다는 남자, 태양의 집을 물어 찾아간다.

루리는 태양이 저를 좋아한다는 명랑의 부추김에 밖에서 따로 저녁 약속을 잡는다. 감사 인사를 전하던 루리는 태양과 손이 맞닿자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손까지 떤다. 태양 또한 루리와 마지막일지 모르는 괌에서의 데이트를 즐기며 아쉬움을 느낀다.

루리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용기를 내 태양에 도둑 키스를 하고 놀라지만 태양 또한 루리에 입을 맞추며 같은 마음임을 확인한다. 그때 루리는 자신을 찾으러 온 신모를 발견한다. 신모는 루리에게 사실을 추궁하고 루리는 무뤂을 꿇은 채 잘못을 빈다. 신모는 "너란 애는 한 번도 날 만족시킨 적이 없었다. 그것도 모자라서 땅바닥까지 떨어져서 날 실망시킨다. 넌 이제부터 내 딸이 아니다. 여기서 너랑 나는 끝이다"라며 절연을 선언한다.


한편,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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