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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전노민-나영희 부부와 25년만에 극적인 만남!

기사입력2017-09-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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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흙수저’ 신혜선과 ‘해성그룹’ 전노민-나영희 부부의 극적인 첫 만남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KBS 2TV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9일(토) 서지안(신혜선 분)-최재성(전노민 분)-노명희(나영희 분)의 25년만의 운명적 첫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황금빛 내 인생> 2회에서는 해성그룹 안주인 노명희의 잃어버린 딸 최은석이 서태수(천호진 분)-양미정(김혜옥 분)의 쌍둥이 자매 중 첫째인 서지안으로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25년동안 꽁꽁 감춰져 있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된 노명희-양미정의 모습이 담겨 안방극장에 짜릿한 전율을 불러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서지안-최재성-노명희가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아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재성은 입술을 꾹 다문 굳은 얼굴로 지안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의 눈빛에는 불안하고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다. 힐끗힐끗 지안을 쳐다보는 재성의 모습에서 그가 지금 이 순간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지 엿보인다.


또한 명희는 25년이라는 긴 세월을 기다려온 꿈 같은 만남에 감격한 듯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잃어버린 시간을 뒤로한 채 지안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특히 자신들보다 한 상 가득 차려진 12첩 반상에 더욱 눈길을 보내는 지안을 울컥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반면 지안은 이 상황이 어리둥절하다. 자신과 달리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는 부부의 정체가 무엇인지, 영문을 알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한 듯 머쓱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과연 서지안은 ‘해성그룹’ 최재성-노명희 부부와의 첫 만남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이번 만남 이후 자신의 본가 해성그룹에 입성하게 될지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극 중 해성그룹 최재성-노명희 부부와의 만남은 흙수저 서지안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꿔놓을 일생일대 사건이 될 것이다. 이 만남을 계기로 두 집안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될지 오늘 방송되는 <황금빛 내 인생> 3회를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신혜선-전노민-나영희의 ‘운명적 첫 만남’ 스틸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안이 해성그룹 들어가는 건가?”, “지안이 흙길 굿바이 꽃길 웰컴”, “25년만의 만남이라니.. 얼마나 설렐까?”, “보는 내가 다 떨리네. 지안이 화이팅”, “지안이 이제 짠내는 끝이구나” 등 다양한 반응으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iMBC 이미화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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