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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악연→연인? 로맨스 급진전! 기대UP

기사입력2017-09-0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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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최수영-온주완이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보기만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첫 키스가 포착된 것.


파란만장한 사건들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은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극본 박현주/연출 주성우/제작 ㈜김종학프로덕션, GNG프로덕션㈜)(이하 <밥차남>) 측은 3회 방송을 앞둔 9일, 최수영(이루리 역)-온주완(정태양 역)이 입맞춤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밥차남> 1-2회에서 루리와 태양은 강렬한 인연을 쌓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루리는 태양을 지하철 변태남으로 오해했고 그 과정에서 태양이 신체 주요부위에 치명적인 화상을 입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후 루리와 태양은 괌의 리조트에서 직장 상사와 계약직 인턴으로 우연히 재회했는데 두 사람이 스페셜 투숙객의 관리를 함께 담당, 버라이어티한 사건들을 겪으며 특별한 관계를 형성해 가고 있다. 이에 악연에서 시작된 루리와 태양의 관계가 추후 어떻게 변모해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한껏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극중 최수영과 온주완의 관계에 커다란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바로 두 사람의 첫 입맞춤 모습이 담겨 있는 것. 최수영과 온주완은 백사장에 나란히 앉아 달콤한 키스를 나누고 있다. 최수영은 두 눈을 질끈 감고 있는데 긴장한 듯한 표정에서 첫 키스의 떨림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듯 하다. 또한 온주완은 최수영의 목덜미를 부드럽게 감싸 안고 분위기를 리드하고 있다. 터프하지만 결코 자상함을 잃지 않는 온주완의 모습이 여심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이와 함께 과연 최수영-온주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단 3회만에 연인으로 발전한 것인지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 아름답다. 하얗게 펼쳐진 모래사장과 푸르른 바닷물, 그리고 반짝이는 태양빛이 두 사람의 첫 입맞춤을 한층 로맨틱하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 더욱이 최수영-온주완은 ‘막 시작하는 연인’과 같은 풋풋한 케미스트리로 아름다운 배경에 완벽하게 녹아 들고 있다. 이에 앞으로 두 사람이 펼쳐나갈 건강하고 가슴 떨리는 로맨스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9일) 저녁 8시 35분에 3회가 방송된다.




iMBC 이미화 | 사지제공=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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