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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의 두 얼굴? 달콤살벌 "피 뽑아드릴게요"

기사입력2017-09-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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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과 초등학생 아이들의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 방송분에서 병원선 의료진들은 신체검사를 위해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촬영에 앞서 아이들은 각자의 위치와 동선을 미리 확인하며 진료 받는 모습까지 리허설을 진행했다.


하지만 실제처럼 진지하게 진행되는 리허설에 잔뜩 긴장한 아이들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냈다. 피를 뽑는 하지원의 능숙한 모습에 아이들은 실제인 듯 긴장했고 하지원은 그런 아이들의 귀여움에 어쩔줄을 몰라했다. 하지원은 피 뽑는 촬영이 아닌 아이들에게도 "이리와~ 피 뽑아 줄게."라고 장난을 쳤고, 아이들은 처음에 "가짜잖아요!"하며 믿지 않다가 "안 돼요. 전 해봤어요."라며 황급히 도망치는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다시 진지한 모습으로 리허설에 임하던 하지원은 촬영 중인 메이킹 카메라를 향해 "4번 어린이, 앉으세요. 피 뽑아드릴게요."라며 달콤살벌한 눈빛을 발사해 VJ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극중에서는 날카로운 의사의 모습부터 어머니를 떠나보낸 딸의 모습까지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 하지원이지만 현장에서는 이처럼 장난기도 많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아이들과 잘 어우러진 배우들 덕분에 이날 촬영은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하고 유쾌하게 끝났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 MBC <병원선> 공식홈페이지에서 영상스케치 더보기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정익주ㅣ편집 임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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