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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드라마어워즈 2017> 박보검-박보영, 한류드라마 남녀부문 수상

기사입력2017-09-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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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목) 방송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시상식이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미국의 ‘디스 이즈 어스(This Is Us)’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한류드라마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한류드라마 부문 남자연기자 상에는 배우 박보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우 박보검은 지난해 흥행을 일으킨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 역할로 까칠한 왕세자를 연기하며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한류드라마 부문 여자연기자 상에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유쾌한 매력을 뽐내며 공감을 자아내는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박보영이, 드라마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에는 가수 에일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에일리는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드라마 <도깨비>의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신동엽, 배우 김정은이 MC로 활약하였으며 배우 박보검, 박보영, 김선아, 왕빛나 등 한류를 알리는데 앞장 선 배우들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 세계 TV드라마 중 올해를 빛낸 드라마를 선정하는 행사인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하여 55개국서 총 266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갱신하며 주목을 받았다.

iMBC 차수현 |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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