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첫터뷰] <보그맘> 양동근, "아이가 울 때, 떼쓸 때 달래주는 로봇 있었으면"

기사입력2017-09-07 17:19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양동근의 첫 인터뷰영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양동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양동근은 인공지능 로봇 연구자 최고봉 역할을 맡아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양동근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50대 재벌이고 천재다. 아이를 낳다가 와이프가 죽게 되자 아이를 위해서 (인공지능 로봇) 와이프를 만들어버린 인물이다. 그래서 많은 해프닝들이 일어난다."고 소개했다.

촬영하면서 인공지능 로봇이라는 설정을 가까이에서 접하게 된 양동근은 "정말 이 로봇이 있다면 딱 두 가지, 밤에 아이가 울 때 아이를 재워주고 떼 쓸 때 달래줬으면 좋겠다."고 고백하며 솔직한 아빠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양동근은 <보그맘>의 신선함과 재미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자신만의 독특한 추임새와 함께 "대한민국에 드디어 로봇! 크~~ 로봇 캐릭터가 나온다! 사이보그 크~~ <보그맘>에서! 크~~"라며 만족감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 것. 이어 그는 "기획 자체가 너무 좋다. 예전에 보지 못했던 굉장히 신선하고 관심 가는 요소들이 녹아 있다."고 <보그맘>에 찬사를 보내는가 하면, "아이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싱그러움, 풋풋함, 순수함 그런 마음으로 일할 수 있을 거 같아서 너무 좋다. 그게 또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길 거고, 여러분들에게도 전달될 테니 기대해달라."며 관전포인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이후 11년 만에 제작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박한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로 9월 15일 저녁 9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김은영ㅣ편집 박민경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