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차이나는 클라스> 황석영 작가 출연! '5.18 광주민주화운동' 특집

기사입력2017-09-05 15:4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황석영 작가와 함께 ‘광주 이야기’ 특집을 선보인다.


황석영 작가는 5.18 광복부터 6.25 전쟁, 4.19 혁명, 5.16 쿠데타 등 한국의 역사적 사건 뿐 아니라 천안문 사태와 베를린 장벽 붕괴 등 세계의 역사적 사건 까지 목격했다. 근현대사의 산증인이라는 수식어가 과언이 아닌데, 그런 이유로 ‘황석영 가는 데에 가지 말라’는 말이 황석영 작가를 따라다닐 정도이다.

이날 황석영 작가는 그 중에서도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학생들과 문답을 나눈다. 1980년 5월 벌어진 비극,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황석영 작가는 “광주가 흘린 피의 대가로 주어진 것이 민주주의고, 모든 우여곡절의 시작은 광주”라며, “광주 민주주의야 말로 늘 돌아봐야 하는 자기반성의 가치일 뿐만 아니라 지금도 늘 유념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석영 작가가 집필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통해 1980년 5월 18일 광주의 실상을 들여다본다.

한편 이날 특강을 맞아 새로운 게스트가 <차이나는 클라스>를 찾는다. 바로 <차이나는 도올>에서 활약했던 배우 박철민. 박철민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열연했으며, 광주 출신 배우로도 유명하다. 박철민은 “어릴 때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봤던 장면들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대학생 형, 누나들이 거리로 뛰어나갔고 시민들이 분노했던 장면을 잊을 수 없다”며 1980년 5월의 아픈 기억을 이야기했다. 이에 지숙은 “불과 37년 전 우리나라에 있었던 일이란 자체만으로도 충격적이다”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라고 강조했다.


황포레스트 검프, ‘역사의 산증인’ 황석영과 함께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5.18 광주민주화운동 특집은 오는 6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 JT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