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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이기영, 임시완에 임윤아 부탁? '딸 생각하는 아버지 마음'

기사입력2017-09-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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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 방송에서는 은영백(이기영)이 무비(추수현)에 의해 살해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목숨을 잃은 은영백을 보며 은산(임윤아)은 오열했고, 원성공주(장영남)가 그 배후로 지목되며 왕원(임시완)도 덩달아 난감해졌다.


죽음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 이기영의 마지막 촬영현장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기영은 임윤아가 감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자상하게 이끌었고, 이에 힘입어 임윤아는 어려운 감정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드라마 안에서나 밖에서나 돈독한 부녀관계를 형성했던 두 사람이기에 은영백의 사망 장면에 더욱 깊이 감정이입할 수 있었다고.



촬영이 끝나고 그간 명연기를 펼친 이기영에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임윤아는 "아버지가 계셔야 잘 할 수 있는데. 또 나오셔야 한다."며 애정 넘치는 인사를 건넸고, 함께 셀카를 촬영하며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이기영은 임시완을 향해 "니가 잘 챙겨."라며 임윤아를 부탁해 실제 아버지 못지 않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 MBC <왕은 사랑한다> 공식홈페이지에서 영상스케치 더보기



iMBC 김은별 | 영상 촬영 유스토리나인ㅣ편집 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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