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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수> 민철기PD, "사연팔이 NO! 연장 후 '관계'에 더 집중한다"

기사입력2017-09-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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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월) CJ E&M 일산 제작스튜디오에서는 tvN <수상한 가수>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공동인터뷰에는 연출을 맡은 민철기PD를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김형석, 박소현, 붐, 허영지, 김종현, 홍석천이 참석했다.



이날 민철기PD는 "8회를 기본으로 시작을 했는데 시청자 분들 반응도 좋고, 방송이 담아내고 있는 의미를 긍정적으로 평가 받아서 8회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앞으로 반응이 좋으면 계속 연장해가면서 가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명가수에게 부족한 인지도를 스타들이 채워주는 것을 콘셉트로 하는 음악 예능으로 <수상한 가수>를 기획하게 됐다고 언급한 민철기PD는 "만족스러운 점은 이런 기회를 통해서 많은 가수 분들의 사연과 노래에 시청자분들이 관심가져주신다는 점이다. 다만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과 환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는 한계를 느끼고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이를 오롯이 전달할까 고민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러한 아쉬움을 보완한 앞으로 <수상한 가수>의 관전포인트에 대해서는 "일부 사연 있는 경우들을 해봤는데 반응이 좋았다. 실제로 친분이 있는 진짜 가수와 복제 가수의 관계 부분을 좀 더 강화를 해보려고 한다."고 답하며 "다들 사연이 많으시다보니 자칫 무거워질 수 있다. 사연팔이가 되지 않도록 쉽게, 즐겁게 프로그램에 접근하실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수상한 가수>는 대한민국 대표 인기스타들이 무명가수의 복제가수로 빙의해 환상의 무대를 꾸미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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