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과 친구들이 양식당에서 주문하느라 애먹었다.
9월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부산의 친구들을 초대해 서울투어에 나섰다.
아침부터 이태원에 간 이시언은 프랑스 레스토랑에 들어가 브런치를 주문했다. 주문할 때부터 어려움을 겪은 이들은 “리조또가 오므라이스”라는 등 한참 고민했고, 그 모습에 전현무는 “국밥집이나 가지”라며 핀잔을 줬다.
친구 박재천이 “17번 하나 시켜라”라고 주문하자 무지개 회원들은 어리둥절해졌다. 알고보니 메뉴판에 써진 숫자 ‘17.’을 17번이라고 여긴 것이었다. ‘17,000원’이란 말에 이시언은 번호인 줄 알았다고 털어놓았다.
주문을 마친 후 친구 이원석은 “쯔끼다시 안 나오나”라고 해 무지개 회원들을 웃겼다. 직원이 오자 이시언은 “사이드메뉴”라고, 이원석은 “에피타이저”라고 말했다.
이원석의 “에피타이저”라는 말에 이시언은 “그건 밥먹고 먹는 거지”라고 아는 척 했다. 그러나 박나래가 “그럼 디저트는 언제 먹어요?”라고 묻자 “둘 다 먹을 수 있지....”라며 자신감을 잃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시언과 친구들의 서울투어, 박나래와 기안 84의 후배 충재 씨의 만남 등이 그려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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