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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반려묘 '람보'에 대한 그리움 담은 'FINE' 뮤직비디오 선공개!

기사입력2017-09-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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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국내에서 첫 솔로 미니앨범 'CANVAS' 를 발표하는 2PM 멤버 준호가 이에 앞서 오늘(1일) 수록곡 'FINE'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준호는 오늘 오후 8시 2PM 공식 SNS와 유튜브, 네이버 V채널 등을 통해 'FINE'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이번 앨범의 2번 트랙에 수록되는 'FINE'은 준호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올 봄 그가 키우던 반려묘 세마리 중 하나였던 '람보'를 떠나보내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앞서 준호는 지난 4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반려묘들에 대한 애정을 듬뿍 쏟아내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FINE'은 지난 7월 발매된 일본 다섯번째 솔로앨범에서 일본어로 먼저 공개됐으며 준호는 솔로 투어 중 이 곡을 부르며 눈물을 떨궈 관객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기도 했다.


뮤직비디오는 준호와 람보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션 그래픽스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스토리부터 구성까지 준호가 '람보'를 추억하며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만들었으며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나중에 구름 다리를 건너 다시 주인과 만나게 됐을 때 그 반려동물이 마중나와 달려온다는 내용이 영상 후반부에 담겼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가사와 영상이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준호는 이달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JUNHO THE SPECIAL DAY 'CANVAS''라는 타이틀로 이벤트를 열고 직접 팬들과 만난다.

16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앨범 발매 후 준호가 팬들과 직접 만나 이번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와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프로듀서로서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하는 무대로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5일과 6일 팬클럽 선예매, 7일 일반예매가 예스24를 통해 시작된다.

한편 7월 1일부터 후쿠오카에서 일본 솔로투어를 진행해온 준호는 도쿄,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에 이어 지난달 30일과 31일 요코하마 아레나의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총 6개 도시, 14회 공연의 투어를 성료했다. 31일 파이널 공연에는 2PM 멤버 준케이가 준호와 특별 무대를 꾸몄고, 닉쿤은 응원차 공연장을 방문해 우정을 과시했다.

준호의 첫 솔로 미니앨범 'CANVAS'는 이달 1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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