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여름 득량도로 돌아온 삼형제를 위한 소소한 업그레이드들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다리와 파라솔이 더해진 배 ‘서지니호’를 타고 무더위를 쫓는 물놀이에 나서고, 에어컨이 있는 자동차 ‘에리카’로 목장과 옆동네를 다녀오고 냉장고가 생기면서 보다 다채로운 요리들이 펼쳐지고 있는 것.
특히 지난 시즌에서 이서진이 직접 만들어 다소 어설펐던 화덕이 이번 <바다목장 편>에서는 제대로 갖춰져 있어 ‘제빵왕 서지니’의 귀환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오늘 방송에서 삼형제와 이제훈은 단팥빵 만들기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의외의 제빵 실력을 자랑한 바 있는 ‘제빵왕 서지니’ 이서진이 과연 단팥빵도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에셰프’ 에릭의 아바타 셰프가 된 윤균상의 요리 도전기가 펼쳐져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농촌과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마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 삼형제가 여름 득량도를 배경으로 활약하는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iMBC 조혜원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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