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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26살의 현아를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

기사입력2017-08-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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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1년 여 만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Following'으로 돌아왔다.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된 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현아는 "기자간담회는 처음이라서 많이 긴장을 했다. 많이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운을 뗐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현아는 "새 앨범 팔로잉은 저를 믿고 따라와 주신 분들이 저를 관심갖고 늘 지켜봐 주셨으면, 따라와주셨으면 하는 뜻을 담고 있다.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 소극적인 듯 하면서 할 말은 하는 느낌의 앨범"라며 차분하게 앨범에 대한 소개를 늘어놨다.

비슷한 시기에 컴백을 하게 된 절친 선미에 대해서는 "선미랑 서로 비슷한 시기에 컴백을 하게되서 조언보다는 격려의 말을 주고받았다."며 각별한 사이를 자랑했다.



또한, "내가 더 어떻게 자연스러울 수가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다. 자켓 사진 촬영 때, 노메이크업도 해보고 아예 베이스 화장을 안하다보니 잡티나 모공이 너무 디테일하게 잘 보여서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그것 자체도 수수하게 보여서 재미있게 작업했다" 며 무대 위 화려한 모습이 아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앨범에 대한 소감을 전하며 "26살의 현아를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현아의 이번 앨범 'Following'는 항상 새로운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트렌드를 리드나가는 현아의 새로운 음악을 팔로잉 하라는 뜻으로 믿고 따라오면 된다는 강한 확신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베베(BABE)'는 트로피컬한 느낌의 미니멀한 악기구성과 사운드 패턴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금까지 현아의 스타일과는 다르게 좀 더 공기감 있는 랩과 보컬을 통해 부드럽지만 힘 있게 목소리를 살려냈다.





iMBC 이미화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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