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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이서원, "대선배 하지원의 '해맑음'에 감동"

기사입력2017-08-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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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병원선>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하지원, 강민혁, 이서원, 김인식, 권민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서원은 대선배 하지원과 함께 촬영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 굉장히 많이 웃으신다. 현장에서 무더위가 가장 큰 고난인데 그 더위조차 이겨낼 수 있는 해맑음이 있다. 언제 한 번 제일 덥다라고 했던 날이 있었는데 그때도 미소를 잃지 않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언급한 것.



하지원에게 배우게 된 점에 대해서는 "누군가가 지쳐있을 때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이 있다. 사실 하시는 모든 걸 다 배워야될 것 같다."고 덧붙이며 칭찬을 이어갔다.


하지원 역시 이서원을 향해 "만나서 촬영할 때는 그 배역 인물로 촬영을 하다 보니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서) 낯설거나 부담스러운 건 없었다. 호흡도 너무 잘 맞고 오히려 저를 또 잘 챙겨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화답했다.

사실 극중에서는 물과 기름처럼 사사건건 대립하는 관계로 등장하는 두 사람이지만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누가 물이냐 기름이냐를 장난스레 물을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한편, MBC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하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로 8월 30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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