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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리뷰] “개떡 같네!” 유재석, 박명수 막무가내 지령에 발끈 ‘폭소’

기사입력2017-08-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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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박명수에게 일침을 가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544회에서는 ‘무도의 밤’을 준비하며 자체 코너 제작에 들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박명수는 뽑기를 통해 ‘유재석 섭외권’을 얻었다. 이에 유재석이 “출연료는 어떻게 줄 건가?”라고 묻자, 박명수가 “있는 놈이 더 하다”라며 화를 냈다. 유재석은 “이번 주 형 출연료를 달라”라고 재차 요구했다. 박명수는 “그럼 네 출연료를 줘!”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명수는 로봇으로 변신한 유재석에게 “넌 A.I야. ‘삐리비리’라고 해”라며 명령했다. 유재석은 할 수 없이 박명수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기 시작했다. 먼저 그는 한 시민에게 다가가 “난 감정이 없는 로봇이다. 나이가 어떻게 되나?”라고 물었다. 시민이 “25살이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그렇게 보인다”라며 박명수의 말을 그대로 따라 했다.


결국, 박명수의 지령에 민망해하던 유재석은 “내 의사가 아니다”라고 시민에게 사과했다. 또한, 그는 박명수에게 “이 프로그램 개떡 같네!”라며 발끈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하하와 양세형은 ‘작아 파티’, 정준하는 ‘프로듀서 101’을 기획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내 최고 리얼 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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