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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여행지가 가득한 경기도 김포

기사입력2017-08-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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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숲길을 걷다보면 보물찾기가 절로 된다?!
끝나가는 여름이 아쉽다면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숨은 여행지가 가득한 경기도 김포로 떠나본다.



먼저 김포에서 제일 높은 산인 문수산 자락에 자리한 김포국제조각공원.
피톤치드 가득! 산림욕 즐기면서 30여점의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연 속 이색 미술관이다.




문수산의 또 다른 명소, 문수산성은 조선시대 프랑스군의 침약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던 요새이자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최북단에 위치해 북한까지 내려다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분단의 현실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이것만으로 부족하다면 해양레저의 천국 아라마리나로 가보자.



​한강과 서해를 잇는 아라뱃길의 중심인 김포에서는 폰툰보트를 탈 수 있다.



폰툰보트란 오픈카 형태의 10인승 유람선으로 물 위의 선상 파티용으로 쓰여 파티 보트라고 한다.



카약, 수상자전거, 요트, 물총 성능이 좋은 범퍼보트 등을 이용해 아라뱃길을 둘러볼 수 있는데
보트 타기 적당한 바람과 물살 그리고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보는 맛에 해양레저의 천국이라고 불리운다.



‘대망’(이무기)처럼 굽었다 해서 이름 붙은 대명항은 김포를 찾으면 꼭 들려야 하는 여행지 중 하나이다.
대명항은 과거 인천과 강화도를 오가는 뱃길이 시작되는 곳이었다.



대명항 어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오직 선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가을 철이라는 꽃게새우를 아주 싱싱하게 맛볼 수가 있다.




소박하지만 여유로운 멋이 있는, 자연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김포로 늦깎이 휴가를 떠나보자.



iMBC 유민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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