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시즌1부터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 이번에 같이 하게 되서 좋았다. 시즌1은 사실 정확하게 어떤 프로그램인지 모르고 하고 싶었다가 방송되는 걸 보고 나니 시즌 2에 참여하는게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니어스>때 장동민과 연합을 하면 꼭 장동민만 살고 연합한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런 인식을 깨트리고 싶어서 참여했다. 같은 팀이 되어도 같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동일 PD가 연출했던 프로그램인 <지니어스>에도 출연해 최고 우승을 차지했던 장동민은 <소사이어티게임>에서도 능력을 최대한 발휘했냐는 질문에 "<지니어스>의 경우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다. 옷도 멋지게 차려입고 맛있는 다과도 준비되어 있고 쾌적한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하기에 100%의 컨디션을 웬만하면 다 발휘할 수 있었다. 그런데 <소사이어티>는 환경적인 조건이 힘들었다. 날씨도 덥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나이도 연장자라서 여러가지에서 힘든 게 있었다. 특히나 금연을 했어야 하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뇌가 굳는 것 같더라. <지니어스>와 비교하면 확실이 힘은 들었는데 나름대로 전략을 찾으려고 애썼다. 내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나도 궁금하다."라고 두 프로그램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장동민은 마지막으로 "시즌2는 바뀐 룰도 많고 흥미로운 점이 많아졌다. 시즌1보다 멤버들에게서 더 강력한 포스가 느껴진다. 시청자들도 개개인의 캐릭터를 분석해 가면서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며 시청을 당부했다.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뤄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13일간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 쇼 <소사이어티게임2>는 25일(오늘밤) 밤 11시 30분에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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