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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어티게임2> 장동민 "금단현상으로 뇌가 굳는 것 같더라"

기사입력2017-08-2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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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에서는 tvN <소사이어티게임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출연자 장동민, 줄리엔강, 엠제이킴, 유승옥, 이준석, 김광진, 조준호, 박광재, 고우리, 정인영, 캐스퍼, 학진, 권민석, 김하늘, 정은아, 김회길, 알파고, 손태호. 유리, 박현석과 정종연 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장동민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시즌1부터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인데 이번에 같이 하게 되서 좋았다. 시즌1은 사실 정확하게 어떤 프로그램인지 모르고 하고 싶었다가 방송되는 걸 보고 나니 시즌 2에 참여하는게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니어스>때 장동민과 연합을 하면 꼭 장동민만 살고 연합한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그런 인식을 깨트리고 싶어서 참여했다. 같은 팀이 되어도 같이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걸 증명해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동일 PD가 연출했던 프로그램인 <지니어스>에도 출연해 최고 우승을 차지했던 장동민은 <소사이어티게임>에서도 능력을 최대한 발휘했냐는 질문에 "<지니어스>의 경우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는 상황이다. 옷도 멋지게 차려입고 맛있는 다과도 준비되어 있고 쾌적한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하기에 100%의 컨디션을 웬만하면 다 발휘할 수 있었다. 그런데 <소사이어티>는 환경적인 조건이 힘들었다. 날씨도 덥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나이도 연장자라서 여러가지에서 힘든 게 있었다. 특히나 금연을 했어야 하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뇌가 굳는 것 같더라. <지니어스>와 비교하면 확실이 힘은 들었는데 나름대로 전략을 찾으려고 애썼다. 내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나도 궁금하다."라고 두 프로그램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장동민은 마지막으로 "시즌2는 바뀐 룰도 많고 흥미로운 점이 많아졌다. 시즌1보다 멤버들에게서 더 강력한 포스가 느껴진다. 시청자들도 개개인의 캐릭터를 분석해 가면서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제시하며 시청을 당부했다.


두 개의 대립된 사회로 이뤄진 통제된 원형마을에서 22명의 출연자가 13일간 펼치는 모의사회 게임 쇼 <소사이어티게임2>는 25일(오늘밤) 밤 11시 30분에 첫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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