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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리뷰] "오늘부터 개인비서" 박시은, 김혜선과 손잡고 '본가 입성'

기사입력2017-08-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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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 개인 비서입니다."

박시은이 친모인 김혜선과 손을 잡았다.

25일(금)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위기에 내몰린 용선주(김혜선)가 오순남(박시은)과 손을 잡고 자신의 개인비서로 고용했다. 순남이 자신의 친딸인 장선우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였다.


이날 선주는 유민(장승조)로부터 세희(한수연)가 봉철(김명수)의 친딸이며, 두 사람이 합심해 선주를 회장직에서 내몰려고 한다고 밝힌다. 이어 그는 봉철의 비리를 쫓던 자신의 아버지가 죽은 날짜와 선주의 남편(임호), 그리고 두 아이들이 죽은 날에 세희의 친모 역시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그리고는 "황봉철은 회장님이 아이들을 잃었을 때 자신의 친딸을 입양아로 둔갑시켜서 집으로 데리고 온 거다"라고 덧붙인다.


그러자 선주는 "그걸 나더러 믿으라는 거냐"라고 말했지만, 예전부터 줄곧 봉철을 의심해온 상태였다. 결국 그녀는 눈물을 흘렸고, 동시각 유민보다 한발 먼저 선주를 만나러 왔다가 숨어있던 순남 역시 이를 듣고 덩달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유민은 혼란스러워하는 선주에게 "이제 회장님을 지킬 수 있는 건 저 뿐이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회사에서 봉철의 동태를 감시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선주는 이를 믿지 못하고 이러다가 봉철에게 회사를 모두 빼앗기고, 자신의 친자식들까지 찾는 일을 봉철이 중간에서 막아버릴 거라며 불안해했다. 결국 그녀는 자신의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했고, 다음날 누군가를 불렀다.



봉철과 세희, 유민은 다음날 곧바로 집으로 돌아온 선주를 보며 당황해하고, 선주의 휠체어를 밀고 들어오는 순남을 보면서 "오순남이 여길 어떻게"라며 경악했다. 그러자 선주는 "소개하겠다. 오늘부터 내 개인비서가 되어줄 오순남 씨다"라고 말하면서 순남을 다시 집안에 입성시켰다.

한편 이날 가족찾기 프로그램에 나가게 된 운길(설정환)의 이야기를 듣던 두물(구본승)이 과거 운길산에서 벌어졌던 교통사고를 떠올리고, 이 실마리를 쫓기 시작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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