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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 임창정 "요즘 최고 핫한 정상훈에게 묻어갈 생각을 하니 좋다"

기사입력2017-08-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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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로마의 휴일>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과 이덕희 감독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6년만에 코미디 영화로 컴백한 임창정은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자유스럽게 놀수 있는 코미디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출연하게 되었다. 실제 현장에서도 생각만큼 여러 배우들과 즐겁게 얽매이지 않고 즐기며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공형진, 정상훈과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공형진과 기회가 되면 꼭 한번 같이 해보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서로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다. 생각했던 만큼 현장에서 많은 의견을 주고 받고 잘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상훈의 경우 처음 캐스팅 될 당시는 이렇게 스타가 아니었다. 이렇게 잘될 줄 알고 묻어가야 겠다고 생각하고 쾌재를 불렀다. 스타에게 엎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촬영이 몹시 추운 날씨에 진행되었다고 밝히며 "우리 주인공 3명 뿐 아니라 함께 출연한 100명의 인질, 그리고 20명의 경찰까지 총 123명이 정말 열심히 즐겁게 촬영했다."라는 말로 함께 출연한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가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한 치 앞도 볼수 없는 기막힌 인질극 <로마의 휴일>은 30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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