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 317회에서는 선미와 청하가 ‘여자 솔로 특집’ 주인공으로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선미와 청하는 처음 만난 사이답지 않게 시종일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선미는 “청하의 춤을 보고 반했다”라며 호감을 표했다. 더군다나 <프로듀스 101> 때 청하의 테스트 곡이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였던 것. 둘은 남다른 인연에 기뻐했다.
MC 데프콘은 “청하가 워낙 춤을 잘 춰서 다른 멤버들이 고개를 숙였다고?”라며 농담했다. 이에 선미 역시 “나도 그렇다”라며 고개를 숙여 폭소를 안겼다.
이어 청하가 선미를 위해 준비한 헌정 댄스를 공개했다. 선미는 청하의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 춤을 보고 박수를 보내며 감탄했다. 청하는 “어제 연습하다가 강아지 똥을 밟았다”라며 독특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청하는 “집이 산속에 있다 보니 집순이가 됐다. 개구리와 고라니를 볼 수 있는 곳이다”라며 온몸으로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청하의 ‘Why Don't You Know’와 선미의 ‘가시나’ 2배속 댄스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 주간 가장 핫한 아이돌이 출연해 개인기와 재능으로 숨어있던 매력을 선보이는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화면캡처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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