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홍종현, 진달래꽃밭 속 폭소 애드리브!

기사입력2017-08-23 10:38

<왕은 사랑한다> '원산린'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진달래 꽃밭 속 잠시나마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아름다운 풍경과 세 사람의 비주얼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도 편안함을 선사했던 이 장면은 사실 웃음이 넘치는 애드리브 속에 탄생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시작은 훈훈했다. 진달래 꽃밭 속에서 고운 의상을 입고 있는 임윤아를 향한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실제 꽃놀이를 나온 듯 들떠 있는 모습의 배우들도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했다.

그러다 배우들은 장난기를 감추지 못하고 점차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임윤아의 단독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임시완과 홍종현은 뒤에서 죽이 척척 맞는 손장난으로 에너지파를 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이 함께 모이자 웃음은 더욱 강화됐다. 오디오만 들어가는 장면을 촬영하며 '원산린'의 아무말 대잔치가 시작된 것. 예쁘게 꽃을 달고 있는 임윤아는 아픈 사람이라고 놀림을 받기도 했고, "뭐하고 있었냐."는 질문에 "촬영하고 있었는데~", "난 형 따라 왔어." 등 장면과 상관없는 장난스러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처럼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가슴 아픈 삼각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복한 기운이 넘치는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이대로만 달달했으면 좋겠다."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원(임시완)이 산(임윤아)을 위해 결국 왕위까지 빼앗으며 아버지(정보석)와 정면대결에 나선 MBC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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