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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한승연, "출연장면 <뉴스룸>에도 등장해 뿌듯했다"

기사입력2017-08-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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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작년 방송된 <청춘시대1>의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청춘시대2>는 하우스메이트들의 1년 후 이야기로 다시 안방극장을 찾게 됐다.


이날 한승연은 "올해 여름에도 하메들, 작가님,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행복하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함께 하게 된 한승연은 극중 데이트폭력 피해자 정예은을 연기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정예은은 셰어하우스인 벨에포크 안에서는 여전히 사랑스럽고 말이 많은 인물이지만,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는 과정들을 통해 시즌1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청춘시대1>의 한승연 출연분은 <뉴스룸> 자료화면으로도 쓰이며 데이트폭력의 현실을 알리는 데에 일조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대해 한승연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뿌듯하기도 했다. 그런 사건을 겪으신 분들, 겪고 계신 분들에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며 "시즌2에서도 더 밝아진 이면에 더 무거워진 사건들이 있으니 주의 깊에 한 마디 한 마디 봐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한승연은 "해외의 수많은 시즌제 영화, 드라마들을 보면서 저렇게 그 인물로 오랜 시간 살면 어떤 느낌일까 꿈을 가졌었는데, 다시 1년 만에 벨에포크에 돌아오니 정말 따뜻했다. 작년의 분홍색 가득하고 얄미운 모습과는 달리 혼란스러워하고, 겁도 많아진 정예은의 모습이 나올 예정이니 연기자로서도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는 25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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