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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리뷰] 김준호, 첫 키스 추억 소환... “아나콘다처럼 들어왔다.” ‘기겁’

기사입력2017-08-2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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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데뷔 후 처음으로 첫 키스 에피소드를 전했다.



21일에 방송된 <오빠생각>에서는 갑작스러운 첫 키스 질문에 당황하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첫 키스가 언제였냐?”는 난데없는 질문에 당황했다.


점점 깊어지는 첫 키스 질문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던 김준호는 “첫 키스 질문은 데뷔 후 처음이다.”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이어 “아이돌들한테 하는 질문을 나한테 하고 싶냐?”며 질문을 회피하려 했지만 궁금해 하는 MC들의 집요한 질문에 마지못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연기학원 누나한테 당했다.”고 고백했다.

MC들이 ‘당했다’는 김준호의 고백을 의심하자, 김준호는 “정말이다. 그때 첫 키스를 처음했다.”고 말했다. 이어 “키스라는 걸 몰랐다. 뽀뽀만 알았다. 그런데 그 누나가 아나콘다처럼 들어왔다.”고 설명해 폭소를 안겼다.

<오빠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영업 영상을 제작하는 컨셉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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