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소리 치는 문희경 앞에서 김청이 사색이 됐다.
8월 21일 방송된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에서 수상쩍은 낌새를 알아챈 소희(문희경) 때문에 명자(김청)가 겁먹었다.
금별(이주연)과 은별(함은정) 사이에 뭔가 있다고 여긴 소희는 당장 명자를 찾아갔다. “나한테 숨기는 거 있지? 은별이가 우리 쇼핑몰에서 절도했었다며.”라고 따지는 소희에게 명자는 “절대 훔친 거 아냐. 은별이 성격 알잖아.”라고 답했다.
“그래서 말인데, 옷 가져간 여자랑 경찰에 온 여자가 다르다고 하더라.”라며 소희는 “범인이 바뀐 거 아니냐구!”라며 의심했다. 명자가 잡아떼자 “네가 말 안 하니까 최가네 며느리한테 물어봐야겠다. 언제까지 그렇게 뻔뻔할래?!”라며 소희는 일어섰다.
“숨긴 거 들키면 이혼이야!”라며 소희가 일어나자 그제서 명자는 그녀를 붙잡았다. “실은 은별이가 생리도벽이 있어서 금별이가 뒤집어썼어.”라는 명자의 변명에 소희는 의심을 풀지 않았다.
소희는 여전히 금별을 의심하는데, 과연 금별은 끝까지 들키지 않을까.
MBC UHD 특별기획 <별별 며느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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