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앨범은 내년 초 예상. 실망시켜드리지 않는게 최우선"

기사입력2017-08-21 12:05

21일(월) 동방신기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의 시작인 서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유노윤호에 이어 지난 18일 최강창민이 전역하면서 동방신기로서 2년만에 나서는 첫 공식 행사였다.

이날 두 사람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동방신기는 서울 기자회견 이후 일본 도쿄와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이어가며, 오는 9월부터 '동방신기 WEEK'를 발표한다. '동방신기 WEEK'에는 9월 25일과 29일 각각 발표되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솔로곡 음원과 9월 30일과 10월 1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TVXQ! Special Comeback Live - YouR PresenT -'가 포함된다.

이와 같은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동방신기의 정식 앨범 발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최강창민은 "내년 초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선보이는 것도 좋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시기적으로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나왔을 때 부끄럽지 않도록 할 것이고, 옛날에는 동방신기가 하나의 색깔이었다면 이제는 여러 가지 색깔로 보여드리겠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동방신기는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