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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최강창민, "나는 매정한 동생, 우리 형한테 잘하겠다 반성"

기사입력2017-08-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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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월) 동방신기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TVXQ! ASIA PRESS TOUR)'의 시작인 서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유노윤호에 이어 지난 18일 최강창민이 전역하면서 동방신기로서 2년만에 나서는 첫 공식 행사였다.



이날 두 사람은 떨어져있던 시간만큼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이 더 커졌다고 입을 모아 답했다. 특히 최강창민은 "사실 남자 둘이 있다보니 서로 표현을 잘 못했는데 군 복무 하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 윤호 형한테 얼마나 모질고 매정한 동생이었나, 정말 잘 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주변에 있는 가족들, 지인들, 팬 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각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우리 형한테 잘 할 거다."라고 덧붙이며 진심을 가득 전달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하고 싶었던 말을 먼저 다 해줬다. 제일 힘들 때, 아플 때, 신날 때, 좋을 때 항상 말없이 옆에 있어주는 것이 제일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창민이는 제게 그런 존재가 확실하다. 앞으로도 브로맨스 케미 보여드리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서울 기자회견 이후 일본 도쿄와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이어가며, 오는 9월부터 '동방신기 WEEK'와 컴백 스페셜 라이브, 일본 5개 도시 돔 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iMBC 김은별 | 사진 이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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