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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리뷰] 강태오, 정겨운에 "이화영, 타살 아닌 자살…전광렬에 덫 놓은 것"

기사입력2017-08-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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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가 정겨운에 이화영의 사인이 자살임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는 이경수(강태오)가 최경애(이화영)의 사인을 박성환(전광렬)에 의한 타살이 아닌 자살임을 밝히며 박현준(정겨운)에 충격을 안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준은 제 손으로 성환을 잡아들인 현준은 착잡한 듯 경애의 묘를 찾는다. 현준은 과거 성환이 망나니처럼 굴며 경애와 자신에게 상처를 주었던 것을 떠올린다.

한편, 경수는 성환의 체포 소식을 듣고 현준을 찾는다. 그리곤 제가 생각하는 경애의 사인이 자살임을 밝힌다. "살해 공포에 시달려서 설치하셨던 CCTV를 막상 사망 당일엔 모두 치워버리셨다. 그 CCTV는 증거물을 얻기위해 설치한 것"이라며 제 생각을 전한다. 이어 "편지가 여사님 생전에 현준씨에게 전달됐다면 여사님은 아들을 위해 죽을 기회를 마련하지 못했을 거다. 어차피 병세도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니 아드님을 위해해 죽어야겠다고 생각하셨을 것이다"라며 모든 것이 성환을 잡기 위한 경애의 덫이었음을 밝힌다. 현준은 경수의 말을 애써 부정하지만 묘하게 납득이 가자 절망한다.

경수는 해당을 만나 제 생각을 전하고 현준을 말려주길 부탁한다. 이를 안 현준은 경수에 더 이상 우리집일에 관여하지 말아달란 당부를 하며 "당신의 경솔한 말에 일생을 부당하게 짓밟히다 죽은 우리 엄마의 죽음은 헛소용이 되는 것"이라고 분노한다.

나경은 아이를 유산한 후 식구들에 패악을 부리며 아무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를 간다. 후에 현성은 해당의 설득에 나경을 찾아 위로를 전한다. 이혼에 대한 생각은 아직도 확고한 현성에 나경은 분노를 해당에게 풀며 후에 성환을 찾는다. 나경은 성환을 면회하며 "지금까지의 증거물들을 모두 뒤집어엎을 수 있는 그런 증거를 제가 찾겠다"며 그의 결백을 입증하리라 다짐한다. 이에 성환은 "풀려나기만 한다면 내 지분의 절반을 너에게 주겠다"고 약속한다.

현준은 경애가 자살임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남자를 만난다. 사진 작가라는 남자는 경애와 성환이 실랑이하던 중 경애가 뛰어내리는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현준은 돈을 요구하는 남자에게 생각해본 후 연락드리겠다고 말하곤 돌아선다. 이에 현성은 "우리가 그 증거를 먼저 손에 넣어야한다. 아버지쪽 변호사나 집사람에게 증거가 들어가면 골치 아프다"라며 돈을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경자는 성환의 걱정에 날로 수척해져가지만, 차마 현준에 성환을 용서해달라고 부탁하지 못한다. 해당은 그런 경자와 함께 잠드는 등 살뜰히 챙기지만 경자는 결국 자는 도중 숨을 거두고 만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얽히고 설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 작품으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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