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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 도둑님 리뷰] 지현우, 친모 신은정과 재회했다... 서주현에 J 정체 들킬까? ‘위기’

기사입력2017-08-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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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가 서주현에게 J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20일에 방송된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강소주(서주현)가 J 행방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목(지현우)은 홍일권(장광)을 죽이려는 윤중태(최종환)를 목격했다.

윤중태가 홍일권의 산소 마스크를 벗기려는 모습을 목격한 돌목은 과거 윤중태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던 모습을 떠올렸다. 다행히 홍신애(최수린)의 등장으로 홍일권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돌목은 홍일권을 죽이려는 윤중태의 행동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소주는 J 행방을 쫒기 시작했고, 돌목이 J일 거라 추측했다. 이에 한준희(김지훈)는 돌목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과 함께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어줬고, 소주는 혼란에 빠졌다. 돌목 역시 소주를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에 사실을 털어놓으려 마음먹었지만 "강 수사관이 네 손목에 수갑을 채우는 일은 만들지 말라" 준희의 충고에 끝까지 비밀로 가져가기로 결심했다.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해원(신은정)은 수현의 행방을 찾기 위해 춘천으로 향했다. 비밀을 알고 있는 강성일(김정태)을 형사가 죽었다는 사실과 그의 딸이 소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민해원은 다음 날 소주를 따로 만났고, 강성일 형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여 앞으로 소주의 보호자가 돼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때, 돌목이 등장했고 두 사람은 서로가 모자지간인 걸 알지 못한 채 재회했다.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돌아서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준희는 중태로부터 돌목이 판수(안길강)의 아들이 아닌 죽은 김찬기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판수로부터 자신 때문에 돌목이 부모를 잃었다는 사연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돌목을 내내 미워했던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준희는 돌목을 만나 "아버지와 해외에서 평범하게 살아라“고 당부하며 돌목이 친부 죽음의 비밀을 끝까지 모르기를 바랐다. 그렇게 두 형제는 서로를 향한 애틋함과 죄책감으로 깊어진 우애를 확인했다.


극 말미, J 로 분장한 돌목은 중태의 집에 몰라 잠입했다. 하지만 갑작스런 홍신애와 윤화영(임주은)의 등장에 당황했고, 민해원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그 집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민해원을 만나러 온 소주와 마주치며 J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린 MBC 주말 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미현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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