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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합니다> 윤아정, 분노 폭발! '내일이 없는 사이다' 예고

기사입력2017-08-1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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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 빅토리콘텐츠)의 윤아정이 재벌가 안주인 자리를 향한 욕망으로 폭주한다.


19일 방송되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47회에서는 나경(윤아정)이 현성(조성현)의 G.R.그룹 정식 후계자 자리를 두고 지칠 줄 모르는 욕망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강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앞선 방송을 통해 성환(전광렬)은 아들 현성에게 미래전략실로의 출근을 통보하며 경영권 승계를 지시한 가운데, 이에 ‘욕망 며느리’ 나경의 인생 최대 목표 또한 실현되는가 싶었다. 하지만 이날 현성이 자신의 앞날을 재벌가 후계자가 아닌 학자로 변경하겠다는 폭탄선언을 하며 나경의 분노 또한 폭발하고 마는 것.


재벌가 안주인 자리라는 인생 최대 목표 실현을 목전에 두고 갑작스레 노선을 변경한 남편을 지켜보며 나경은 이날 현성의 회사 포기 의지를 되돌리려 기를 쓰고 달려드는 한편, 그간 쏟아 부은 자신의 노력을 읊어 대며 끓어오르는 화를 참아내지 못하고 만다.


사실 나경은 그간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심정으로 성환과 경자(정혜선), 지나(엄정화)와 해당(장희진) 사이를 분주히 오가며 자신의 쓸모를 내세우고 인정을 받으려 애를 쓰는 애처로운(?) 모습을 보여왔다. 반드시 이루고 말겠다는 목표가 있었기에 지치지도 않았던 그의 욕망의 실체는 이날 가족들을 향해 폭포수처럼 쏟아내는 날 선 대사로 표출되며 그야말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식구들의 삼시세끼를 살뜰히 챙기며 살얼음판 같은 재벌가에서 몸을 바짝 낮춘 행보로 자신의 때를 기다리고 있던 나경에게 찾아온 날벼락 같은 통보와 재벌가 안주인 자리이자, 자신의 인생 최대 목표를 상실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시작된 안타까운 폭주는 19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 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낼 드라마로, 1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iMBC 편집팀 | 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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