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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예고된 갈등 셋, 긴장 고조된다!

기사입력2017-08-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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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제작 유스토리나인,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의 임시완(왕원 역)이 휘몰아치는 위기 속에서 흑화를 예고하며 꿀잼 긴장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특히 임시완을 중심으로 점차 고조되는 극적 갈등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동시에 흡입력을 높인다. 이에 <왕은 사랑한다> 속 예고된 갈등을 정리해봤다.



#1 임시완-정보석, 부자갈등 폭발! ‘왕좌’ 쟁탈전 예고!

왕원과 충렬왕 부자의 갈등이 폭발하며 극을 더욱 쫄깃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충렬왕은 영민한 아들 ‘원’을 경계한다. 이는 원나라 황제의 외손인 아들이 자신보다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자격지심에서 비롯된 것. 어린 시절 자신의 영민함이 아버지의 심기를 거스른다는 걸 알게 된 원은 이후 충렬왕 앞에서 일부러 한량 같은 행동을 일삼으며 ‘왕좌’에 큰 관심이 없음을 드러내왔다. 하지만 그런 원이 달라졌다. 충렬왕 앞에서 달라진 눈빛으로 광기를 드러낸 것. 이 모습이 더 이상 충렬왕의 핍박과 조롱을 참고 견디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여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힘을 가져야겠다고 각성한 직후여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왕좌를 두고 부자간의 치열한 전쟁이 펼쳐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며, 힘을 갖기 위해 움직이는 원이 행보와 이로 인해 증폭되는 부자 갈등이 시청자들의 아들레날린을 자극할 예정이다.


#2 임시완-오민석, 세자파 VS 반세자파! ‘위기탈출 왕원’ 기대!

세자 왕원을 간교한 계략으로 끊임없이 위기에 빠트리는 세력이 있다. 바로 원을 폐위시키고 충렬왕에 이어 왕전을 고려의 왕으로 세우려고 하는 ‘반세자파’. 수장인 송인을 비롯해 충렬왕의 곁에 있는 옥부용, 간신 송방영 등이 ‘반세자파’에 속하며, 겉으로는 고려의 자주성을 위해 혼혈 세자를 거부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하지만 실상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이들은 충렬왕에게 원이 반역을 꾀하고 있다고 거짓소문을 전하거나 원의 주변 사람들을 이용해 원을 압박한다. 특히 이들의 타겟이 판대부시사 은영백의 막대한 재산이 되면서 필연적으로 은산을 원하게 됐고, 이로 인해 산을 지키려는 원과 첨예한 갈등을 예고하고 있다.



#3 임시완-홍종현, 임윤아 사이에 둔 삼각 멜로.. 갈등 시작되나?

왕원(임시완 분)과 왕린(홍종현 분)은 자신보다 서로를 믿으며, 은산(임윤아 분)까지도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원과 린 사이에 갈등의 싹이 움트고 있다. 원을 위해 원 모르게 한 일들이 오히려 원에게 상처가 되고 있는 것. 원은 린이 자신에게 피해가 될까 혼자 해결하려 고군분투하는 것을 보며 자신이 힘이 없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벗이 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힘을 갖겠다고 각성한다. 동시에 산과 린이 비밀을 공유했다는 점은 원의 독점욕을 자극하기 시작한다.


린은 주군인 원이 사랑하는 여인이기 때문에 산을 포기하려 마음을 먹지만, 자신의 마음대로 접어지지 않는 사랑 때문에 괴로워한다. 특히 이 미묘한 기류를 원이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 상황. 이에 과연 두 사람이 사랑하는 여인 산을 두고 연적으로 갈등을 빚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팩션 사극으로.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다. 매주 월,화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iMBC 편집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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