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가 자신의 캐리커쳐를 보고 짜증냈다.
8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에서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은 함께 남이섬에서 추억을 만들었다.
남이섬으로 간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은 캐리커쳐 가게에 들어가 서로의 모습을 찾았다. “나는 없어요?”라며 자신을 찾던 김구라는 드디어 발견했지만 이내 “너무하네!”라며 투덜댔다.
캐리커쳐화된 김구라의 모습은 충격과 공포로, 지상렬과 오현경은 웃음을 터뜨렸다. “셋이 하나 그리자”며 앉은 지상렬은 아티스트에게 “왜 저렇게 그렸냐”라고 물어봤다.
“컨셉이다”라는 답에 김구라는 더욱 불만스러운 얼굴이 되고, 아들 동현에게 찍어 보냈더니 “아빠, 이 괴물은 뭐야”라는 답이 왔다. 세 명을 함께 그린 캐리커쳐는 각자 특징을 살리면서 훨씬 순화된 표정으로 모두를 만족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구라-오현경-지상렬의 남이섬 여행, 오창석-지연의 일상, 산다라-조세호-피오의 동거 생활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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