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업자 단골 배우 금광산이 상대에 따라 다른 연기를 보였다.

8월 18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은 ‘가장 많은 작품에 출연한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사채업자로 주로 등장한 배우 금광산은 “강렬한 이미지에 어울리는 이름을 아내가 지어줬다”라며 “광산 김씨라 금광산”이라는 내력을 소개했다. “이름과 배역과 체격이 찰떡이다”라는 말에 금광산은 “시비 걸려 본 적이 한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금광산은 “사채업자라도 다같은 연기 아니다”라며 상황과 사람에 따라 다른 연기를 펼친다고 피력했다. 금광산은 ‘고객맞춤형 연기’를 즉석에서 선보여 박미선과 김태우에게 각각 다른 방법으로 돈을 받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추리단은 3회 만에 처음으로 퀴즈의 답을 맞추는 기쁨을 누렸다.

MBC예능프로그램 <랭킹쇼 1,2,3>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