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훈장 오순남

"내가 새로운 주인" 구본승, 흑기사 등장…박시은 '당황'

훈장 오순남홈페이지 2017-08-18 10:56
 "내가 새로운 주인" 구본승, 흑기사 등장…박시은 '당황'

구본승이 적현재의 새로운 주인으로 등장했다.

18일(금)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 강두물(구본승)이 위기에 빠진 오순남(박시은)과 적현재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남은 유민(장승주)이 친어머니 화란(금보라)이 인감을 도용해 적현재를 담보로 잡고 거액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란은 앞서 그 돈을 지인의 사업에 투자했지만, 사기를 당하게 됐다. 어떻게든 돈을 채우려던 화란은 결국 사채에까지 손을 댔고, 그 이자를 갚지 못하자 사채업자들이 들이닥치기 시작한다.


그들은 유민의 회사까지 찾아가 돈을 갚으라며 으름장을 놓았고, 유민은 자신이 상관할 일이 아니라며 냉정히 뿌리친다. 집으로 돌아와 그는 화란에게 "제가 불쌍하지도 않으시냐"며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어머니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화란은 "나도 잘해보려고 한 거다. 얼마나 미안하면 내가 자식 앞에서 무릎을 꿇고 있겠냐. 그러니까 이번 한 번만 해결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유민은 자신은 이제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리를 붙잡는 화란에게 냉랭하게 선을 긋고는 돌아섰다.

이를 들은 순남은 자신이 자란 적현재가 화란으로 인해 넘어갈 처지에 놓였다는 사실에 분노하고, 화란이 자신에게까지 찾아와 빚을 갚아달라며 말하자 고민에 휩싸인다. 하지만 30억이라는 거액이었기 때문에 뾰족한 수가 없었다. 이런 형편에 용선주(김혜선)는 순남을 불러 "내가 적현재를 사겠다. 그러니까 오순남 씨는 당장 모든 자리를 내놓고 황룡에서 나가라"라고 제안했다.

고심하던 순남은 두물을 찾아가 "용회장이 제안을 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빠지면 운길 푸드에도 손해가 막심할 것 같다"라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하지만, 두물은 "정확히 말하면 운길 푸드도 그렇지만 순남씨 계획에 더 차질을 빚을 거다"라며 자신은 사업가이므로 이득이 되는 일에만 움직이겠다고 거절했다. 이어 그는 "제 도움이 필요하면 적현재 관련 사업 아이템을 들고 오셔야 한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하지만 이튿날 순남이 고민할 사이도 없이 적현재는 누군가의 손에 벌써 팔리고 말았다. 화란은 새로운 주인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자 저녁 식사 자리를 만들어 초대하고, 이를 들은 순남은 절박한 얼굴로 화란을 찾아와 어떻게 적현재를 팔 수가 있냐며 애타는 얼굴을 한다. 그리고 그때 두물이 나타났다. 두물은 "저녁 식사 초대를 받고 왔다"라고 운을 떼며, 놀란 유민과 가족들, 그리고 순남 앞에서 "제가 이제 적현재 새로운 주인이다"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세희(한수연)가 강운길(설정환)이 선주의 친아들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알게되면서 충격에 빠졌고, 유민은 비리 형사의 누명을 쓰고 죽은 아버지의 사건에 더욱 바짝 다가가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은 매주 월~금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차수현 | 사진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