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MUSIC 음악예능 프로그램 <쇼 챔피언> 241회에서는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에너제틱’으로 챔피언송의 주인공이 됐다.
함께 후보에 오른 소녀시대의 ‘Holiday’, 엑소의 ‘Ko Ko Bop’,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 위너의 ‘LOVE ME LOVE ME’를 꺾고 정상에 오른 것.
MC 김신영은 “워너원이 데뷔하자마자 1위를 했습니다”라며 소감을 부탁했다. 먼저 리더 윤지성은 “저희가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는 건 모두 워너블 덕분입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며 감격해했다. 옹성우는 “너무 꿈만 같습니다”, 이대휘는 “워너블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외쳤다.
이어 워너원은 “꿈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11명이 만날 수 있게 도와줘서 감사합니다. 초심 잃지 않고 더 열심히 하는 워너원이 되겠습니다”라고 한 후 큰절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쇼 챔피언>에는 워너원, JJ Project, 여자친구, 사무엘, 보이프렌드, 소나무, 엔플라잉, CLC, 라붐, 드림캐쳐, 스누퍼, 크나큰, 더 이스트라이트, 구구단 오구오구, 위키미키, 마이틴, 온앤오프, BP 라니아, 애플비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한 주간의 최고 인기곡과 가요계 핫이슈 등을 토크와 쇼를 통해 알아보는 <쇼 챔피언>은 일산 드림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iMBC 김혜영 | 화면캡처 MBC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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