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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출연 <맨헌트>, 베니스-토론토 국제영화제 연달아 초청 ‘쾌거’

기사입력2017-08-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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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지원의 출연 영화 <맨헌트(Manhunt)>가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원이 출연한 영화 <맨헌트>가제7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현지시각 9월 8일 저녁 첫 상영회를 가진다.

나아가 9월 중순 개최되는 제42회 토론토영화제에서도 상영이 확정됐다. <맨헌트>는 세계적인 거장 오우삼 감독의 연출작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대만, 일본의 영화팀들이 합작한 글로벌 대작이다.

<맨헌트>는 동명 소설을바탕으로 1978년 제작된 일본 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를 40년만에 리메이크한 액션 영화로서, 당시에도 중국에서 폭발적 이슈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개봉 전부터 중화권에서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일본 오사카 등지에서 제작을 진행할 당시부터 수많은 국제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끝에 올 하반기 열리는 두 곳의 영화제에 초청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공명정대한 변호사가 동료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다 누명을 쓴 뒤, 스스로 진실 규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맨헌트>에서 하지원은 원작에 없던 미모의 킬러 쯔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중국의 유명 배우 장한위, 치웨이를 비롯해 일본 국민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 등과 ‘글로벌호흡’을 맞춘 그녀는 이 작품에서 차원이 다른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MBC 수목극 <병원선>으로 데뷔 후 처음 의사 역할을 맡아 2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있는 하지원은 작년 촬영을 마친 영화 <맨헌트>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으면서 함박웃음을 짓게 됐다.


<병원선> 촬영과더불어 <맨헌트>의 홍보 일정으로 인해 누구보다 바쁜 2017년 하반기를 보내게 된 하지원은 “세계적 거장인 오우삼 감독님, 그리고 다른 나라 배우들과 함께 작업한다는 것 자체로도 꿈 같은 시간이었는데, 세계적인 명성의 국제영화제에 두 곳이나 초청받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하지원은 <병원선> 촬영 일정으로 인해 영화제 참석 여부를 신중히 조율 중이다.

하지원의 새 드라마 <병원선>은 오는 8월 30일 첫 방송하며, 출연 영화 <맨헌트>는 2017년 말 개봉 예정이다.


iMBC 조혜원 | 사진제공 미디어아시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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