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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프로젝트> 레드벨벳, 달콤함 가득한 '환생'의 변신

기사입력2017-08-1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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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의 '환생'이 레드벨벳에 의해 달콤한 '환생'으로 재탄생됐다.

15일(화) 방송된 Mnet 음악 예능 프로그램 <눈덩이 프로젝트> 7회에서는 SM과 미스틱의 눈덩이 멤버들이 각각 열띤 편곡 회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음원 녹음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환생’과 어우러진 레드벨벳의 매력이 보여지며 시선을 끌었다. 윤종신-유희열의 '환생'이 '레드벨벳'에서 달콤한 모습으로 태어나는 모습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녹음에서 레드벨벳은 이들의 매력인 상큼함과 발랄함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재해석된 ‘환생’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헨리 프로듀서의 원포인트 레슨이 원곡의 포인트를 유지하면서도 레드벨벳의 색깔이 두드러지도록 방향을 잡아 주었다. 웬디의 차례에서 단어를 늘여서 부르라고 제안하는가 하면 예리-조이-슬기에게 “목소리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레드벨벳과 헨리의 꿀케미가 빛이 났다.

그런가 하면 원곡 ‘환생’에는 없던 새로운 랩 파트가 포착되어 귀를 쫑긋하게 했다. 아이린의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진행되는 랩이 귀에 쏙쏙 박히자 이를 듣고 있던 헨리는 장난스러운 목소리로 “조그만 더 오버스럽게 해야 할 것 같다”며 아이린을 북돋았다. 또한 다른 멤버들 역시 “언니가 지금 하와이에서 훌라 춤을 추고 있다”며 상상력이 동원됐다. 이에 아이린은 통통 튀는 음색으로 그만의 랩을 탄생시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윤종신과 헨리는 서로를 견제하기 위해 양사의 녹음실에 기습 방문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윤종신은 레드벨벳의 ‘환생’을 들은 후 “헨리가 과분한 가수를 만난 것 같다. 목소리 너무 예쁘고 흠잡을 데 없다”며 극찬을 해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처럼 SM과 미스틱이 심혈을 기울인 ‘환생’과 ‘Dumb Dumb’의 베일이 점점 벗겨지자 음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18일(금) 오후 6시에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된다고 전해져 코 앞으로 다가온 음원 대결에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SM과 미스틱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눈덩이 프로젝트>는 16일(수) 네이버 TV와 네이버 V LIVE를 통해 43,44회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Mnet을 통해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예정이다.

iMBC 차수현 | 사진 눈덩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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