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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시원한 냉(冷)요리법

기사입력2017-08-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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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쳐 쉽게 피로를 느끼고 입맛까지 잃어버렸다는 이들이 많은 요즘!
더위도 날리고 잃어버린 입맛도 확 되살려줄 여름 별미가 있다.
불앞에 서지 않고도 뚝딱 만들 수 있는 별미 냉요리들을 소개한다.



1. 가지노각냉국
길게 썬 가지에 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려 살짝 익혀준다.




노각은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채 썰어준다.



준비된 노각과 가지를 그릇에 담고 양념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에 다시마 우린 물을 넣어주면 완성이다.





2. 도토리묵김치쌈
도토리묵은 길게 썰어 준비하고 묵은지는 물에 씻어 밑에 깔아준다.



묵은지에 속재료를 차곡차곡 올려주는데 맛의 핵심인 양념장 재료는 모두 넣고 섞어서 속 재료 위에 뿌려준다.



그 뒤 김밥처럼 돌돌 말아준 뒤 한입 크기로 썰어주면 완성이다.




3. 오징어숙회냉국
불 없이도 전기포트로 손쉽게 오징어를 데칠 수 있다.



오징어를 채썰어 준비하고 전기포트로 물을 팔팔 끓여 뜨거운 물을 오징어에 붓는다.
불 앞에서 땀 흘릴 필요없이 오징어 데치기가 끝이 난다.



각종 채소(오징어, 당근, 깻잎, 초고추장, 사이다)를 가늘게 채썰어 그릇에 차곡차곡 담아준다.
그 위에 초고추장을 뿌리고 청양 음료와 얼음을 부어주면 완성이다.




가지와 노각으로 만든 냉국은 가지와 노각에 많이 함유된 수분과 식이섬유성분이 여름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며
도토리묵김치쌈은 도토리에 함유된 아콘산이 체내 중금속 및 여러 유해물질을
흡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피로회복에 탁월하다고 한다.
이외에도 오징어숙회냉국은 콜레스테롤의 생성 억제를 도와주고 고혈압, 당뇨 심혈관질환 등 성인병 예방이 도움이 된다.



더 이상 주방에서 불과 씨름하지 않고 시원하게 요리하는 냉한 요리법 오늘 만들어보세요.




iMBC 유민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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