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판정단들을 홀린 짜릿한 락무대 BEST5
어느덧 말복이 다가왔다. 꺾일 줄 모르던 폭염이 잠시 주춤하기 시작했지만 아직도 햇빛을 뜨겁기만 하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고 지치기 쉬운 여름, 하지만 마음만은 시원한 불금을 원하고 있는 시청자들이라면 짜릿한 열정이 가득한 락무대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복면가왕>의 전설, 음악대장부터 락무대, 하면 떠오르는 낭만고양이를 열창한 무대까지! 시원한 선풍기 바람 앞에서라면 야외에서 즐기는 락페스티벌 못지않게 즐거운 <복면가왕> 속 락가수들의 명무대를 다시 모았다.
▶ 오프닝은 강렬하게! 최종보스가 나왔다, 음악대장 - Lazenca, Save Us
☞ 누가 단순한 애니메이션 주제가랬죠? 넥스트가 부른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라젠카가 <복면가왕>에 떴다. 프로그램 사상 최고의 화제성을 자랑하는 무대답게 아직도 레전드의 저력을 자랑한다.
▶ 락무대엔 빠질 수 없죠? 북치는 소녀 - 낭만고양이
☞ 한 소절만 들어도 이미 남다른 내공을 자랑한다. 북치는 소녀는 소절마다 노련한 완급으로 판정단들을 쥐락펴락하는 것은 물론, 고음까지 깔끔하게 소화하면서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 뜨거운 록스피릿을 원한다면 추천! 에헤라디오 - 박하사탕
☞ 록무대의 진수를 만나고 싶다면 에헤라디오의 무대가 제격! 듣는 이를 유혹하는 매혹적인 음색과 창법은 물론, 탄탄한 고음의 조합은 더위로 잃었던 기력들을 다시 되찾아주는 듯 하다.
▶ 이건 대체 몇단 고음이죠? 무르익은 분위기엔 흥부자댁 소환! 흥부자댁 - 모자리자
☞ 저음부터 고음까지, 그야말로 노래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을 자랑하는 그녀! 현재까지의 <복면가왕> 속 최장기 여성가왕의 저력을 자랑하는 흥부자댁의 진가가 드러난 무대. 그녀의 락장르 도전은 호평일색의 환호를 받으며 성공적인 행보를 이뤘다.
▶ 언제들어도 짜릿한 고음, 피날레도 부탁해요! 음악대장 - 매일매일 기다려
☞ 누가 불러주길 바랐지만, 그야말로 부르기조차 쉽지 않았던 곡이다. 티삼스의 명곡 '매일매일 기다려'를 2차 흥행궤도에 올려놓으며 덩달아 붐을 일으켰던 음악대장의 무대는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무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몇 번을 다시 봐도 전율을 일으킨다.
iMBC연예 차수현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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