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신성록, 톰과 제리 뺨치는 '앙숙케미'로 눈길!

기사입력2017-08-10 15:4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최민수와 신성록의 케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드라마 역사상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독보적인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역의 최민수와 백작의 사위이자 철 없는 연하남편 ‘강호림’ 역을 맡은 신성록이 관계가 급진전 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무한자극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한 마디로 딱 정의할 수 없는 복합적인 관계에 놓인 두 남자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신성록의 넥타이를 움켜잡고 어디론가 끌고 가는 터프가이 최민수의 모습부터 목 깁스를 한 채 주위 시선은 아랑곳 하지 않고 최민수가 신성록에게 헤드락을 걸고 있는 장면은 두 남자의 리얼 100%의 표정이 더해져 보는 순간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이들의 생생한 표정만으로도 전해지는 긴박함은 물론, 겉으로는 일방적으로 밀리는 듯 보이지만 강예원이라는 든든한 버팀목을 믿고 은근히 장인에게 지지 않으려고 덤벼드는 사위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앞으로 본격적인 후반전에 돌입한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놓쳐서는 안될 시청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스틸에서는 언제 격한 스킨십이 있었냐는 듯 병원 침대에 마주보고 뜨거운 눈빛을 주고 받는 최민수와 신성록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짙어지는 두 남자의 뜨거운 애증(?)이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여기에 침대에 누워 어딘가를 애틋하게 응시하고 있는 최민수의 시선이 닿은 곳에는 신성록이 세상 해맑은 표정으로 잠들어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두 남자에게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궁금증까지 더해져 10일 밤 방송되는 <죽어야 사는 남자> 15, 16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최민수와 신성록의 연기는 마치 로맨스의 한 장면을 보고 있는 듯하다. 두 배우가 서로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연기 호흡이 척척 잘 맞아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 같다.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두 남자의 호흡은 브로맨스를 뛰어넘는 레전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라며 배우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주연으로 초호화 삶을 누리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10일 밤 10시 15회, 16회가 방송된다.

iMBC 조혜원 | 사진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